아이오타, 리퀴드 스테이킹 도입…연 10~15% 수익, 복리 누적 구조

아이오타 첫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
토큰 예치 후 stIOTA로 유동성 확보

7일, 리퀴드 스테이킹 솔루션 ‘스월(Swirl)’이 아이오타 메인넷에서 출시됐다. 스월은 아이오타 레이어1에서 구현된 최초의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이다.

스월을 통해 아이오타 보유자는 토큰을 스테이킹하면서도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다. 예치된 아이오타는 리퀴드 토큰 ‘stIOTA’로 발행되며, 이를 거래하거나 디파이(DeFi) 프로토콜에서 담보로 활용할 수 있다.

stIOTA 보유자는 연 10~15%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 수익은 자동 복리 구조로 누적된다. 수익은 stIOTA 수량이 아닌 가치에 반영되는 방식으로, 예를 들어 100 IOTA를 예치해 100 stIOTA를 받은 경우, 1년 후 100 stIOTA는 110 IOTA의 가치로 전환할 수 있다.

스월은 예치된 IOTA를 언제든지 원래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아이오타 재단 공동 창립자 도미닉 쉬너는 “스월과의 협력은 디파이에서 새로운 유틸리티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탈중앙성과 보안을 유지하면서 사용자에게 자산 증식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아이오타 생태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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