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리시 수낙 총리와 미셸 도넬런 기술 장관을 통해 국가 인공지능(AI)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태스크포스 창설을 발표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태스크포스는 초기 작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664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 금액은 영국 연간 예산 내에서 컴퓨팅 기술에 할당된 9억 파운드에 추가되는 것이다.
AI 태스크포스, 영국 기술 초강대국 목표
이번 AI 태스크포스 창설은 2030년까지 영국을 기술 초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태스크포스는 챗지피티(ChatGPT)와 같은 인기 AI 기술을 활용하며, 개발된 기초 모델을 경제 전반에 쉽게 채택하고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시 수낙 총리는 성명을 통해 “AI의 잠재력을 활용하면 경제 성장과 고소득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의료 및 보안 분야의 발전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기술에 투자함으로써, 우리의 새로운 전문 태스크포스를 통해 보다 혁신적인 영국 경제를 형성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발 중인 AI 기술은 의료와 교육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진단율 개선, 신약 개발 및 연구 지원과 같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AI 태스크포스 기대 효과
AI 태스크포스는 최신 기술을 활용해 영국 경제를 발전시키는 임무를 맡게 된다.
영국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코로나19 태스크포스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운영될 것이며, 경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기술은 향후 6개월 이내에 공개 테스트 준비가 완료될 예정이며, 태스크포스는 정부 관계자와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표할 예정이다.
미셸 도넬런 기술 장관은 “책임감 있게 개발된 최첨단 AI는 거의 모든 산업에 혁신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AI가 제공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지금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AI 선도 국가가 되기 위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자금을 지원하고 전문 태스크포스를 통해 영국이 신흥 AI 기술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