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회복력 언급
미국, 디지털 자산 선도국 강조
지난 바이든 정부 규제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에 대한 지지 입장을 재차 밝히며, 미국이 디지털 자산 분야의 선도국으로 중국 등 타국에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NBC 방송의 ‘밋 더 프레스’ 인터뷰에서 “나는 암호화폐를 지지한다”고 밝히며, “우리가 하지 않으면 중국이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신흥 기술이자 매우 인기가 많고 뜨거운 분야”라고 평가했다.
특히 시장이 침체됐을 때 암호화폐는 “다른 자산보다 훨씬 강한 회복력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자산이 이미 널리 채택된 점을 들어, 암호화폐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화폐를 억제하려 했지만, 과거 정치적 이유로 입장을 완화했다고 비판했다. 자신은 이와 달리 지속적으로 암호화폐를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