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호조에 연준 첫 금리인하 시점 연기 전망
지난 2일 발표된 미국의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강한 흐름을 보이면서, 대형 금융사 골드만삭스와 바클레이즈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첫 금리 인하 시점이 최소 7월로 미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총 3차례의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며, 인하 시점을 7월, 9월, 12월로 제시했다. 다만 향후 고용지표가 다시 강하게 나올 경우, 첫 인하 시점은 더 늦춰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