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셜미디어 광고 플랫폼 기업 텀즈업(Thumzup)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최대 2억달러(약 2800억원) 규모의 증권 발행을 위한 등록서(Form S-3)를 2일(현지시간) 제출했다.
등록서에 따르면, 텀즈업은 보통주, 워런트, 유닛, 권리증서 등을 포함한 증권을 시장에 발행할 수 있는 권한을 신청했으며, 조달 자금은 일반적인 기업 목적 외에 비트코인을 주요 재무 준비 자산으로 매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금은 운영자본 확보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출에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실제 발행 시기와 조건은 향후 시장 상황과 기업 결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