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BTC)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28,000달러 영역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여전히 반감기전 축적 단계에 있다고 한다.
이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자산의 주기를 조사한 크립토퀀트 검증 작성자의 분석 결과에 따른 것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일반적으로 축적 및 분배 주기의 두 단계로 거래되며, 반감 이벤트 직전에 사전 반감 축적 주기가 발생한다고 한다.
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바에 의하면, 주기는 2022년 말에 종료되었다.
비트코인은 현재 반감기 전 축적 단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올해 시작되어 2024년 반감기 직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축적 단계는 기관 투자자의 유입이 특징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비트코인과 비교하여 거래소에 보유된 스테이블코인의 수를 반영하는 비트코인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비율(ESR)도 고려하였다.
과거에는 ESR 지표와 비트코인의 현물 가격이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지난해 매도 압력이 이 상관관계를 깨뜨렸다.
현재 ESR은 시장 구조에서 비트코인의 현물 가격에 대한 영향력을 회복하며, 다시 새로운 최고점에 도달하고 있다.
이는 ESR이 비트코인 가격과 함께 움직이고 있음을 시사하며, 지표의 증가는 비트코인 가치의 잠재적 상승을 나타낼 수 있다.
높은 ESR은 거래자들이 위험을 회피하고, 잠재적 하락세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자금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옮기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지만, 특히 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더 많은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고 있을 때 비트코인에 대한 매수 압력이 가중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
따라서 이것은 축적 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BTC 실현 가격과 평균 미실현 손익 지표는 투자자들이 현재 BTC 투자로 이익을 얻고 있음을 나타낸다.
크립토뉴스의 별도의 분석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손실 감소는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선행한다.
이러한 패턴은 2015년과 2019년에 관찰되어 비트코인의 가치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손실이 감소하고 있어 가격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27,38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비트코인은 여전히 65%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가격 변동에 대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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