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전임 바이든 행정부의 과거 경제 정책을 비판하며, 본격적인 경제 회복이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것은 바이든의 주식시장이지, 나의 탓이 아니다”라며, 자신이 1월 20일에 취임했기 때문에 현재의 시장 상황은 전임 행정부 책임이라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는 곧 발표될 관세 정책의 효과로 미국 내 기업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 경제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바이든의 잔재(overhang)를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의 나쁜 경제 수치는 관세 때문이 아니라, 바이든 행정부가 남긴 결과”라며,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경제 호황이 시작되면 이전과는 다른 수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