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LFI, 파키스탄 정부 및 크립토위원회와 협력의향서 체결
- 파키스탄, 암호화폐 합법화 정책 발표 예정
현지 시간으로 26일 과학 기술 전문지 테크쥬스에 따르면, 트럼프 가문의 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 대표단이 파키스탄 정부 주요 인사들과 만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식화했다.
대표단에는 잭 폴크먼, 잭 위트코프(미국 중동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의 아들), 체이스 해로가 포함됐으며, 파키스탄 총리, 육군참모총장, 부총리, 정보장관, 국방장관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통해 파키스탄을 글로벌 디지털 금융 선도국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파키스탄 정부는 암호화폐 합법화를 위한 종합 정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암호화폐 시장 중 하나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파키스탄 크립토위원회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서명식에는 파키스탄 재무장관, 크립토위원회 최고경영자(CEO), 파키스탄 중앙은행 총재, 증권거래위원회(SECP) 위원장, 정보통신부 연방장관이 참석했다.
협력 범위는 블록체인 금융 상품 테스트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 출범, 탈중앙금융(DeFi) 프로토콜 성장 지원, 부동산·원자재 등 실물 자산 토큰화 추진, 송금 및 무역 분야 스테이블코인 활용 확대,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및 글로벌 규제 트렌드에 대한 전략 자문을 포함한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 경영진은 “파키스탄의 에너지, 비전, 재능은 탈중앙금융(DeFi) 미래를 구축하기에 가장 역동적인 환경”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