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로얄 슈팅 게임인 PUBG: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국내 게임 스튜디오인 크래프톤이 메타버스를 개척하려 한다.
실제로 계획된 Web3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미글루(가칭 Migaloo)은 아직 개발 중이며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크래프톤과 네이버Z는 북미 기반의 합작 투자 회사를 설립하여 미글루의 개발에 3,68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로 인해 크래프톤은 벤처 지분의 85%를, 네이버Z는 나머지 15%를 보유하게 된다.
미글루는 AAA 게임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며, 사용자가 게임 내 자산을 NFT로 생성, 구매 및 판매할 수 있는 “생성-수익” 시스템을 목표로 한다.
미글루의 세계는 Roblox에서 NFT가 포함된 것처럼 보인다.
크래프톤의 PUBG는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현재 2억 8,900만 명의 월간 활성플레이어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iOS 및 Android용 PUBG Mobile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크래프톤과 네이버제트가 메타버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의 합작 투자는 메타버스 게임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기존 게임 플레이어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용자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Web3 게임 제공을 향한 기업들의 추진은 크래프톤 뿐만이 아니다.
아시아 게임 스튜디오들 웹3에서 경쟁
넥슨은 Web3에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개발 중이며, 위메이드는 Web3 통합을 통해 Web3 관련 게임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일본 기반의 파이널 판타지 제작자인 스퀘어 에닉스는 자체 Web3 게임을 발표했고,싱가포르 본사의 Razer는 Web3 인큐베이터를 출시했다.
앞서 언급한 다양한 아시아 기반 회사들의 움직임을 통해, Web3와 블록체인 기술이 게임 산업에서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추세는 글로벌 게임 시장 전반에 걸쳐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다양한 게임과 메타버스 경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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