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 코인 거래소에 ‘준비금 증명’ 요구하는 법안 통과

미국 텍사스주 하원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준비금 증명을 의무화하는 법안 HB 1666을 통과시켰다.

공화당 소속 지오반니 카플리글리오네 하원의원이 제출한 이 법안은 디지털 자산 시장의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하며, 거래소와 사용자 간의 투명성을 높이는 조치를 담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는 디지털 자산 고객에 대한 미지급 부채에 대한 증명을 제공해야 한다. 해당 증명은 영지식 증명 등 암호화 기술이나 산업 표준에 기반해 고객 자산을 문서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고객과 감사인이 언제든지 디지털 자산 회계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계획서 사본을 제공할 것이 권장사항으로 명시됐다.

이번 법안에 대해 투자자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으며, 업계 전반에서도 거래소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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