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파이 통해 AI 브랜드 및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토큰화 예정
밈코인 기반 유틸리티 프로젝트 플로키가 소프트뱅크 파트너사 라이스로보틱스와 협력해 AI 데이터 토큰화 사업에 나선다.
2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플로키와 라이스로보틱스는 곧 ‘미니봇 M1(Minibot M1)’이라는 플로키 브랜드의 AI 동반 로봇을 출시할 예정이다.
플로키는 자매 프로젝트 토큰파이를 통해 라이스로보틱스의 브랜드와 AI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토큰화하는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플로키측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AI 로보틱스 시장 규모는 약 220억달러(약 31조9000억원)로 추산되며, 2030년까지 1000억달러(약 14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라이스로보틱스는 이 산업에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다.
라이스로보틱스는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두바이미래재단, NTT재팬, 세븐일레븐 등 주요 기업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올해 초 알리바바 엔터프러너스펀드, 소울캐피탈, 오다시벤처스로부터 시리즈A 이전 단계에서 700만달러(약 100억원) 이상을 조달했다.
이 기업은 전 세계 로봇이 고급 훈련 데이터를 사고팔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중앙 제어 없이도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