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정책 불확실성 지속…시장 불안정·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형성”
22일 외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 시행 이후 경제 성장이 둔화됐다고 밝혔다.
이날 CEO는 관세 인상 지연이 불확실성을 증대시키고 있으며, 무역 정책의 명확성이 확보되기 전까지 시장의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가 경기 침체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했지만, 무역 정책 변화가 향후 성장에 대한 시장 여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시장 기대가 형성돼 있다고 언급했다. 시장이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위기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