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주식시장에서 다우지수는 전날 대비 79달러(0.2%)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3포인트(0.03%)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영국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10%로 시장 예상을 웃도는 고인플레이션을 기록했다.
가상화폐 시장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5.42% 하락한 28,614달러로 거래되었다.
주요 알트코인들 역시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8.01% 하락, XRP는 6.77% 하락, 솔라나(SOL)는 8.41% 하락했다.
이로 인해 올해 최대 규모 강제청산이 발생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2억6200만 달러 상당의 롱 포지션이 강제청산되었다.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16,000BTC 규모의 현물 매도 주문이 하락의 연쇄를 유발했다고 전해진다.
미국 당국 규제 압박
미국 규제 당국의 움직임 역시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 상품 선물거래위원회(CFTC)는 바이낸스 제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코인베이스에 대해 웰스 통지를 발행하였다.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트렉스에 대한 기소에서 알고랜드(ALGO), 대시(DASH), 오미세고(OMG) 등 6개 코인이 유가증권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디지털 지갑 해킹 피해
디지털 월렛 해킹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이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과 호환되는 블록체인에서 발생한 부정 유출 사례로는 5,000ETH 이상의 암호화 자산과 NFT가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 월렛 매니저인 ‘MyCrypto’의 창립자 Taylor Monahan는 원인 불명의 부정 유출 피해에 대한 경고를 적시하였다.
이러한 상황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경계심을 갖게 하는 동시에, 규제당국과 업계의 적절한 대응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속적인 변동성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중이기에, 투자자들은 이러한 동향을 주시하며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