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지수이동평균(EMA) 상향 돌파
- 다음 주요 저항구간은 과거 지지대였던 9만~9만2000달러
코인데스크의 기술 분석가 옴카르 고드볼레는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시세가 지난 일주일 간 유지했던 8만3000~8만6000달러 박스권을 상향 돌파하며 8만7000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4월 7일 기록한 저점(7만5000달러 이하)에서 반등한 이후 상승세를 재개했다.
고드볼레는 이번 상승으로 인해 다음 목표가격대는 과거 지지선 역할을 했던 9만~9만2000달러로 전망하며, 이 구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초까지 지지선 역할을 하다 2월 말 깨지며 가격 급락을 불러온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하락 추세선 돌파와 더불어, 비트코인은 가격 고점의 30일 지수이동평균(EMA)을 넘어섰고, 기술적 분석상 추가 상승 가능성이 강화됐다고 있다며, 현재 주요 기술적 지표인 200일 단순이동평균(SMA)은 8만8245달러에 위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 일일 종가(UTC 기준)가 다시 8만50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경우 상승 전망은 무효화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