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XRP·TRX·APT·SUI·MOVE·LTC·ADA·AVAX 알트코인
DOGE·TRUMP·BONK·PENGU 밈코인
중국계 온체인 데이터 분석 계정 ‘ai_9684xtpa’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9종의 알트코인과 4종의 밈코인이 미국에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이 접수됐다.
알트코인으로는 솔라나(SOL), 리플(XRP), 라이트코인(LTC), 에이다(ADA), 아발란체(AVAX), 앱토스(APT), 수이(SUI), 무브먼트(MOVE), 트론(TRX)가 있으며, 밈코인으로는 도지코인(DOGE), 오피셜트럼프(TRUMP), 봉크(BONK), 퍼지펭귄(PENGU)가 포함됐다.
이 가운데 SOL은 6개 기관, XRP는 10개 기관이 각각 ETF 신청을 진행해 가장 많은 신청 사례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에는 4월 19일 캐너리캐피탈(Canary Capital)이 TRX 현물 ETF 신청을 제출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2023년 6월 블랙록이 최초로 신청했으며, 2024년 1월 10일 승인됐다. 이더리움은 2023년 9월 반에크가 신청했고, 2024년 5월 23일 승인을 앞두고 있다.
현물 ETF 신청이 이뤄진 알트코인 중 SOL, XRP, LTC, ADA, SUI는 미국 내 기반이 강하거나 미국 관련 인력이 포함된 프로젝트로 분류되며, AVAX, APT, MOVE, TRX는 WLFI의 투자 포트폴리오로 알려졌다.
미국 내 현물 ETF는 거래소가 발행사를 대신해 19b-4 문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S-1 등록 서류 초안 작성에는 약 10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된다. SEC의 심사 기한은 최대 240일로, 절차는 ▲19b-4 제출 ▲SEC 검토 ▲S-1 승인 ▲상장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