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톤-이더리움 양방향 브리지, 자산 이동성 강화
- 오르빗 브릿지 참여, wBTC, USDT, USDC, DAI 지원.
- 보안 감사 완료, 텔레그램 USDT 기능과 시너지 기대.
디 오픈 네트워크(TON) 재단이 이더리움 ERC-20 토큰을 TON의 기본 래핑 토큰(Jettons)으로 쉽게 전송할 수 있는 양방향 브리지를 출시했다. 국내 크로스체인 플랫폼 회사 오르빗 브릿지(Orbit Bridge)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 브리지는 이더리움과 TON 간의 원활한 트랜잭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TON 생태계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무제한 브리지, 다양한 자산 지원
최초의 무제한 브리지로서, 사용자는 래핑된 비트코인(wBTC), 테더(USDT), USD 코인(USDC), 다이(DAI)를 브리징할 수 있다. 출시 시점에 최소 4개 자산 연결을 지원하며, 향후 더 많은 토큰이 추가될 예정이다.
재단은 2022년 해커톤을 통해 화이트 해커를 모집하여 무제한 브리지의 보안 무결성을 테스트했다. 또한 블록체인 보안 회사 CertiK, 스마트 계약 감사 전문가 Quantstamp, Hexens의 감사를 통해 브리지의 보안을 강화했다.
텔레그램과의 연동 강화
이번 브리지 출시는 텔레그램이 사용자들이 트론(Tron) 블록체인에서 테더(USDT)를 서로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지 한 달도 안 되어 이루어졌다. 새로운 기능은 TRC20을 이용한 구매, 교환, P2P 거래를 지원하며, 텔레그램 사용자는 거래 수수료 없이 USDT를 친구에게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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