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명 변경… 소셜미디어 명칭은 ‘엑스(X)’
트위터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의 법인명을 오는 5월 18일부터 ‘엑스 코퍼레이션’으로 공식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를 ‘엑스 – 더 에브리씽 앱’으로 만들기 위한 절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법원에 4월 4일과 10일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트위터는 엑스 코퍼레이션과 합병되면서 트위터 법인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트위터는 비즈니스 파트너, 주주 및 관련 당사자에게 발송한 공식 성명서와 이메일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해당 변경에 따라 기존 계약, 청구 및 각종 기록은 세금 식별 번호를 제외하고 엑스 코퍼레이션 명의로 처리된다. 법인명 변경 외 통제 및 경영 구조에는 변동이 없으며, 이는 트위터가 모회사 엑스홀딩 코퍼레이션에 인수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서비스명은 그대로 ‘트위터’로 유지되며, 일론 머스크는 이에 대한 업데이트된 서비스 약관, 개인정보 보호정책, 데이터 처리 계약을 5월 18일부로 적용할 계획이다.
엑스 코퍼레이션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 남부 마이애미 디비전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법인 등록지가 델라웨어가 아닌 네바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트위터를 중국의 위챗과 유사한 ‘모든 기능을 갖춘 앱’으로 전환할 계획을 밝혀왔다. 트위터는 이미 결제 기능을 도입했으며, 법정 통화를 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머스크는 도지코인을 트위터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