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저가형 전기차 생산 일정 3개월 이상 연기

22일 분기 실적 발표 앞둬

테슬라가 보다 저렴한 전기차 생산 일정을 최소 3개월 이상 연기했다고 18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대상에는 모델 Y의 저가형 버전도 포함돼 있으며, 내부적으로 ‘E41’로 불린다.

로이터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해당 모델이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연기됐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연기 사유는 보도되지 않았다.

한편 테슬라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마감된 후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날 실적 발표에서는 신차 계획과 관련한 투자자들의 질문이 집중될 전망이다.

저가형 전기차는 테슬라의 주요 전략 중 하나로 테슬라는 2022년 이후 가장 낮은 분기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 차량 인도량은 최근 3년 사이 최저치를 나타냈다.

시장 점유율도 2022년 75% 이상에서 2024년에는 50% 미만으로 떨어진 상황이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정치적 활동에 대한 비판에 어떻게 대응할지도 주목된다. 머스크는 연방기관 해체 등 논란을 일으킨 정치 행보로 인해 기업 이미지와 사업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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