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핀 프로젝트 로암(Roam)은 18일, eSIM 기업용 버전 ‘로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을 공식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 국제 로밍 솔루션과 비교해 최대 8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전 세계 180개국 이상에서 즉시 활성화 가능한 글로벌 데이터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암에 따르면, 관리자가 통합 기업 계정을 통해 팀원의 트래픽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사용 한도를 설정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별 배경 설정과 멤버 액세스 관리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결제 수단은 신용카드 외에도 암호화폐를 지원하며, 특히 자체 토큰인 $ROAM으로 결제 시 독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사용자는 SIM 교체 없이도 클릭 한 번으로 도착 즉시 연결 가능하며, 높은 로밍 요금, 데이터 소진 또는 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로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글로벌 이동성과 비용 관리, 원격 협업, 개인정보 보호 등 다양한 산업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Web3 프로젝트 관계자, 국경 간 콘텐츠 제작자, 글로벌 기술 개발자 등 국경을 넘는 협업이 필수적인 사용자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고 있다.
Introducing Roam Business eSIM Program Powered by Web3
— Roam (@weRoamxyz) April 18, 2025
Save up to 80% on roaming costs!
Perfect for professionals & teams that are always on the move.
Key Features:
1️⃣ All-in-one Global eSIM
2️⃣ No Roaming Fees
3️⃣ 180+ Countries
4️⃣ Admin Dashboard
5️⃣ Unlimited Users… pic.twitter.com/DSMSOBhu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