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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ZA 뱅크, 가상화폐 변환 서비스 계획 발표

ZA 뱅크, 가상화폐 변환 서비스 계획 발표
위안화, 미국 달러, 홍콩 달러로 변환 지원 예정
규제 당국 라이선스 취득 후 서비스 확장 가능성

홍콩 최대 디지털 은행인 ZA 뱅크가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고객에게 가상화폐 변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홍콩 규제 당국의 라이선스 취득이 선행되어야 한다.

ZA 뱅크의 로널드 아이우 CEO는 위안화, 미국 달러, 홍콩 달러로 변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ZA 뱅크는 홍콩에서 라이선스를 받은 디지털 자산 거래소 OSL 및 해시키와 협력해 전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우 CEO는 규제 당국의 승인 후 더 많은 디지털 자산 기업으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구체적인 수익 모델을 말하기에는 이르지만, 더 많은 고객과 예금, 비즈니스 기회는 은행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ZA 뱅크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추가 채용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홍콩, 디지털 자산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

ZA 뱅크의 이번 계획은 디지털 자산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발표됐다. 미국에서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이 파산하면서 디지털 자산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은행 선택지가 줄어든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 본토에서는 디지털 자산 거래가 금지되었지만, 일부 중국 은행이 홍콩에서 관련 기업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홍콩에서 열린 웹3 행사에서도 중국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계 관심을 끌었다.

홍콩 정부는 디지털 자산 규제 이후 웹3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약 80개 기업이 홍콩 진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낮은 세율, 명확한 규제, 외국인 거주 허가 등의 혜택이 글로벌 핀테크 기업을 유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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