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주 의원 두 명이 각각 금(골드)에 뒷받침된 텍사스주의 독자적인 디지털 통화를 창설하기 위한 법안을 제출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휴즈 상원 의원이 상원 법안 2334를, 마크 드라디오 하원 의원이 하원 법안 4903을 제출한것으로 전해졌다.
제안된 디지털 통화는 현물의 금의 일부와 동등한 가격으로 연동된다고 설명했다.
법안에는 “디지털 통화의 발행 단위는 신탁된 트로이온스의 금의 특정 비율을 나타낸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법안에서는, 디지털 통화를 일정량 구입한 사람이 있는 경우, 회계 검사관은 그 금액을 사용해 동액의 금을 구입한다고 설명했다.
구매자는 회계 검사관이 구매자로부터 받은 돈으로 구입한 금의 양과 동등한 디지털 통화를 받는다.
디지털 통화의 단위 가치는 거래 시점에서 트로이온스 금의 적절한 비율의 가치와 같아야 한다.
“신탁자는 발행된 디지털 통화의 모든 단위가 아직 현금이나 금으로 상환되지 않은 경우 금 상환을 제공하기에 충분한 금을 유지해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관리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필요한 요금이 설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법안이 아직 가결되지 않았고 투표에 걸리지 않았지만, 2023년 9월 1일에 시행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텍사스 주에서 금과 연동된 디지털 통화를 창설하는 이 법안들은 기존 화폐 시스템과의 차별화와 안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제안은 디지털 자산의 인기와 가치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나온 것이다.
금 연동 디지털 통화가 실현될 경우, 텍사스는 이 분야에서 선두주자가 될 수 있다.
또한 투자자들과 기업들이 금 연동 디지털 통화에 관심을 가짐에 따라, 투자와 경제 활동이 증가할 수 있다.
이 법안들은 향후 의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며, 전문가들은 이러한 금 연동 디지털 통화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금 연동 디지털 통화에 대한 법안들이 아직 가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제안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고 적용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이러한 디지털 통화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경우, 다른 주와 국가들도 유사한 법안을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
법안이 통과되어 시행될 경우, 텍사스 주민들은 금 연동 디지털 통화를 사용하여 거래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이 증가하고, 투자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실제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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