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럼프 관세 발표 후 200조원 증발했지만 세계 최고 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규모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한 뒤 금융 시장의 불안이 확산되면서, 세계 상위 부호들의 자산이 크게 줄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이후 이틀간 세계 상위 500명의 부호는 총 5,000억달러(약 734조원) 이상의 자산을 잃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1,347억달러(약 200조원)의 순자산 손실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로 남아 있다.

7일 미국 현지 기준으로 머스크의 순자산은 2,978억달러(약 437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그의 순자산이 3,000억달러(약440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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