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UI 공개 이후 상승세 지속…NFT·자산 배포 기능 강화
엔진코인(ENJ)이 지난 24시간 동안 11.6% 상승하며 상위 100개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도 20.7% 올라 인젝티브(INJ, 23.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올해 초부터 상승세를 보인 엔진코인은 1월 1일 이후 2월 23일 기준으로 0.5692달러까지 오르며 약 134% 상승했다. 이후 약 2주 반 동안 하락해 0.3340달러에서 지지를 받았고, 다시 0.4500달러 이상으로 반등해 35% 이상 상승했다.
3월 28일부터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현재는 0.50달러에 근접, 40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과정에서 거래량도 크게 늘었고, RSI 지표는 과매수 영역에 접근하고 있다.
상승세의 배경에는 엔진코인의 플랫폼 개선 발표가 있다. 4월 4일 엔진은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변경 사항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이 업데이트는 체인에서의 개발 단순화와 사용자 편의성을 목표로 하며, 자산 승인과 동결 기능 등이 포함됐다.
또한 컬렉션, 토큰, 빔(Beam) 생성 기능이 추가됐고, NFT.io 마켓플레이스는 곧 공개 릴리스를 앞두고 있다. 엔진은 QR 기반 블록체인 자산 배포 서비스인 Beam의 베타 테스트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의 상승세가 플랫폼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지속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