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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트럼프 관세 발표에 금융시장 리스크오프 확산…비트코인 비교적 선방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대폭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679포인트(-3.98%) 떨어진 4545포인트, 나스닥 지수는 1050.44포인트(-5.97%) 하락해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러한 급락 여파 가운데 가상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나스닥 대비 선방하고 있는 비트코인(BTC) 시세는 전일 대비 1.0% 하락한 8만28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공포 상태를 나타내며 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 간 투자 전략 엇갈려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발표로 금융시장에서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는 가운데, 가상화폐 선물시장은 최고 수준의 미결제건수(Open Interest)를 기록 중이다.

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 투자자 간 포지션 전략이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형 투자자(일명 ‘고래’)는 가격 상승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단기 숏 포지션을 강화하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을 기대하며 롱 포지션을 유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알트코인 선물 펀딩비 하락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주요 거래소인 바이낸스, 바이비트, OKX, 데리빗 등에서 대형 투자자의 롱 포지션 정리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이에 따라 펀딩 수수료(Funding Rate)가 하락하고 있으며, 많은 알트코인에서 마이너스 펀딩비를 나타내며 숏 포지션이 우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한 가상화폐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 수량은 2021년 초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으로 자산을 옮기고 있다는 신호로, 장기 보유 목적의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유통량 감소는 현물 시장에서의 매도 압력을 줄이고, 수요 증가 시 가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서 헤이즈 “7만6500달러 지지시 위기 탈출 가능성”

한편, 비트멕스(BitMEX) 창업자 아서 헤이즈는 자신의 견해를 통해 “트럼프의 관세 발표로 금융시장이 급락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미국의 확정신고일(4월 15일) 이전까지 7만6500달러 수준을 지킬 수 있다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납세자금 마련을 위한 매도세가 형성되기 쉬운 시기라는 점을 고려한 분석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트레이더들은 4월 4일과 30일 만기 계약을 중심으로 거래를 준비하고 있으며, 장기 계약에서는 콜 옵션, 단기 계약에서는 풋 옵션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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