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머니마켓펀드 등 13개 토큰화 자산 직접 보유 가능… USDC·달러로 신청 및 상환
미국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는 4월 3일, 기관투자자를 위한 실물자산(RWA) 토큰화 플랫폼 ‘위즈덤트리 커넥트’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총 13개의 펀드 기반 토큰화 자산에 직접적인 접근이 가능해졌으며, 지원 블록체인도 기존 이더리움에서 아비트럼, 아발란체, 베이스, 옵티미즘으로 확대된다.
사용자는 이들 블록체인상에서 위즈덤트리의 토큰화 자산을 직접 보유할 수 있으며, 서드파티 지갑이나 자체 관리형 지갑을 통해 자산을 저장할 수도 있다. 또한, 미국 달러 또는 USDC로 자산을 신청하고 상환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 변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위즈덤트리 디지털 자산 사업 개발 책임자 머레이디스 하논은 “플랫폼 확장을 통해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금융 생태계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위즈덤트리 국채 머니마켓 디지털 펀드(WTGXX)’는 안정적인 1달러 순자산가치(NAV)를 유지하면서 자본과 유동성을 확보하고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
‘위즈덤트리 500 디지털 펀드(SPXUX)’는 ‘위즈덤트리 500 인덱스’의 수익률을 추적하며, ‘테크 100 디지털 펀드(TECHX)’는 ‘위즈덤트리 테크 100 지수’를 기준으로 성과를 추적한다.
RWA 시장 확장
2023년 3월 약 60억달러였던 RWA 시장 시가총액은 2025년 3월 기준 약 190억달러로 2년간 3배 이상 성장했다.
RWA(실물자산, Real World Asset)는 부동산, 미술품, 유가증권 등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상에서 토큰화한 것으로, 최근 블랙록, 피델리티 등 대형 금융기관도 관련 사업에 진출 중이다.
피델리티는 오는 5월 말, 이더리움 기반 머니마켓펀드의 온체인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메이커다오 산하 렌딩 프로토콜 스파크(Spark)는 최근 RWA 콘테스트 결과를 발표하고, 블랙록, 시큐리타이즈, 슈퍼스테이트, 센트리퓨지 등의 RWA 토큰을 상장해 총 10억달러를 배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