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기업 대상…지갑 애플리케이션 동시 출시해 인증·신원관리 기능 제공
카르다노(에이다) 재단이 4월 3일 디지털 신원 플랫폼 ‘베리디언(Veridian)’을 공식 출시했다.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된 해당 플랫폼은 온라인에서 신원 인증을 위한 분산형 구조를 채택했다.
재단은 신원 플랫폼 베리디언과 함께 사용자 인증 정보, 개인키, 식별자 등을 관리할 수 있는 ‘베리디언 월렛(Veridian Wallet)’도 함께 선보였다.
카르다노 재단 신원솔루션 책임자 토머스 A. 메이필드는 “개인의 신원은 본인만이 통제할 수 있어야 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보장돼야 한다”며 “베리디언을 통해 양자컴퓨팅 시대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호환성과 기업용 신원 솔루션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베리디언은 KERI(Key Event Receipt Infrastructure), 분산형 식별자(DID), ACDC(Authentic Chained Data Container) 기반 자격 증명을 사용해 개인 및 조직의 신원을 검증하고 온라인 상의 인증을 수행한다.
베리디언은 월드코인, 휴머니티 프로토콜 등 다른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프로젝트들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이들 플랫폼은 사용자 생체 정보를 수집해 ‘인간성’을 입증하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카르다노 레이어 1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카르다노재단은 베리디언을 선택적 신뢰 레이어(optional trust layer)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