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상태 압축 기술 도입… NFT 발행 비용 절감

솔라나 재단은 온체인(블록체인 내)에서 NFT를 저장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도입해 NFT 발행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술 혁신 덕분에 솔라나에서는 100만 개의 NFT를 훨씬 적은 비용으로 발행할 수 있게 되었다.

상태 압축 기술이란?

솔라나는 상태 압축(State Compression) 기술을 도입하여 NFT 생성(채굴)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방식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머클 트리(Merkle Tree) 라는 데이터 구조를 활용해 검증 가능한 오프체인 저장 방식을 가능하게 한다. 그 결과, 온체인 저장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 기술은 솔라나 기반 NFT 컬렉션에 처음으로 적용되었으며, 기존 방식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대량의 NFT를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솔라나 랩스(Solana Labs)와 메타플렉스(Metaplex)가 개발을 주도했으며, RPC 제공업체 및 인덱서인 헬리우스(Helius)와 심플해시(SimpleHash) 가 협력했다.

기업 활용 및 적용 사례

상태 압축 기술은 이미 두 개의 프로토콜, 크로스민트(Crossmint)와 다이얼렉트(Dialect) 에 적용되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NFT 보상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으며, 수천 명의 사용자를 위한 NFT 스티커 발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시장 반응 및 솔라나 시세

솔라나 커뮤니티와 암호화폐 시장은 이 기술 도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SOL 코인에 유리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솔라나(SOL) 가격은 20.77달러(약 3만 원) 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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