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 “보복 조치에 대응 준비되어 있어”….반도체·제약·광물 등 추가 관세 가능성 언급
4월 2일(현지시간),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면 상호 관세 발표와 관련해 모든 국가에 “보복 조치를 취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벤슨 장관은 성명을 통해 “공개된 관세에서 하한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며 “저는 협상에 직접 관여하지 않지만, 오는 4월 9일 상호주의 관세 발효 전까지 협상이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거의 모든 수입품에 10% 기본 관세를 부과하고, 약 60개국에는 보다 강도 높은 관세를 적용 조치를 발표했다. 한국에는 25%, 일본 24%, 중국 34%, 유럽연합 20%, 베트남 46%, 대만 32%의 관세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백악관 고위 관계자들은 “외국의 보복 조치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제약품, 주요 광물 등 현재 관세에서 제외된 산업에 대해 추가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제품 중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규정을 준수하는 품목은 기존과 동일하게 관세 면제가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