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나스닥 선물·달러지수 급등락…시장 변동성 확대
4월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미국이 교역국들을 대상으로 국가별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직접 푯말을 들어 대상 국가별 세율을 제시했다.
한국 25%, 중국 34%, 일본 24%, 영국 10%, 스위스 31%, 싱가포르 10% 등의 세율이 적용된다. 유럽연합(EU) 국가들에는 국가별로 20%의 관세가 부과된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상호 관세는 협상중이다.
세부 세율 공개 직후 금융시장은 큰 폭의 변동을 보였다.
관세 발표 전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이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의 보편적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나스닥100 선물지수는 일시적으로 1만9800포인트까지 상승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가 이어지면서 1만9000포인트까지 급락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일시적으로 88,500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줄이고 85,000달러선에서 거래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미국 달러지수(DXY)도 단기간 내에 약 0.5%의 움직임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