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페스트 발표에도 커뮤니티 반응 냉담
- 파이 네트워크, 채굴 기준 1.18% 하향 조정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가 커뮤니티의 반발에 직면하면서 파이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가 보도했다.
지난 1일 기준 파이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4% 하락해 0.70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며, 거래량도 감소하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파이 생태계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식고 있다는 반응이다.
파이페스트 발표에도 커뮤니티 반응 냉담
파이코어팀은 이날 오픈 네트워크에서 개최한 첫 번째 파이페스트(PiFest) 성과를 발표했다. 코어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12만5000명이 넘는 판매자들이 등록했으며, 그중 5만8000명 이상이 실제 활동을 보였고, 전 세계적으로 18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맵 오브 파이(Map of Pi)’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커뮤니티의 반응은 엇갈렸다. 한 사용자인 ‘닥터 알트코인’은 “파이페스트 이후 파이 생태계 내 거래 활동은 최저 수준”이라며 “현금화가 유일한 거래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파이 공동창립자들은 커뮤니티의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커뮤니티 그룹 ‘다오 월드’는 파이코어팀의 소통 방식이 폐쇄형 메인넷 시절 이후로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월별 업데이트만으로는 커뮤니티의 요구에 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과 함께, 보다 투명한 소통 전략과 가상자산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리더십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파이 네트워크, 채굴 기준 1.18% 하향 조정
올해 3월 기준, 파이 네트워크의 기본 채굴 속도는 전월 대비 1.18% 감소해 시간당 0.0029030 파이로 조정됐다. 지속적인 채굴 속도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파이코인의 낮은 시장 가치가 채굴 참여도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파이코인 거래소 상장과 관련해서는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의 주요 거래소 상장설이 제기됐으나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한편, BTCC 거래소는 파이코인을 현물 거래에 추가했다고 밝혔지만, 이는 가격 반등으로 이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