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회, 3월 25일 비트코인 재무준비금 보유 방침 만장일치로 승인….4월 2일 2조원 규모 조달 완료
미국 비디오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탑은 4월 2일, 2030년 만기 무이자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15억달러(약 2조1750억원)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금은 비트코인 매집에 활용할 예정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당초 계획된 13억달러에서 인수업체의 옵션 행사로 2억달러가 추가됐다.
게임스탑은 3월 27일 비트코인을 재무준비자산으로 편입하겠다는 전략 전환을 발표했고, 발표 직후 주가는 11%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급락해 연초 최저가인 21.3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4월 2일 기준 게임스탑 주가는 전일 대비 1.3% 상승 마감했다.
게임스탑 이사회는 3월 25일 회의에서 비트코인을 재무준비금으로 보유하는 신규 투자 방침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또한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투자도 가능하며, 가상자산 관련 리스크를 인식하면서 자산 전략을 다변화하려는 목적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