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 질리카(Zilliqa)가 차기 메인넷인 질리카 2.0의 출시를 4월 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질리카는 지난 수개월간 ‘아벤추린(Aventurine)’이라는 프로토-메인넷을 운영하며 질리카 2.0에서 적용될 기술을 테스트해왔다.
앞서 질리카 측은 업그레이드를 4월로 연기한 바 있으며, “업그레이드 과정을 무리 없이 진행하기 위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리카는 단순한 메인넷 업그레이드에 그치지 않고, 생태계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합하고 있다고 전하며, 엘리자OS(ElizaOS)를 통해 지난 1월 말부터 질리카 블록체인 상에서 온체인 활동을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자산을 전송·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트레이더들이 수동으로 수립하던 디파이 전략이 자동화되면서, ‘언제 스왑하고, 스테이킹하며, 출금해야 하는지’를 AI가 판단해 실행하는 개인 맞춤형 디지털 비서를 두는 것과 같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질리카는 GOAT라는 개발 도구를 통해 AI 기반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구축도 지원하고 있다. GOAT는 EVM 및 Scilla 지갑과의 연결 기능을 제공해, 개발자가 복잡한 블록체인 엔지니어링 기술 없이도 AI 중심의 dApp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Zilliqa 2.0 – Mainnet Migration Update🚨
— Zilliqa (@zilliqa) March 28, 2025
We have conducted stress tests on the proto-mainnet and intensified alignment with our ecosystem partners to ensure they are well-prepared for the mainnet launch. Based on the outcomes, we are taking the opportunity to push back 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