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물류 문제로 시행 지연 가능성”
3월 29일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외환 전략가 아타나시오스 밤바키디스(Athanasios Vamvakidis)와 클라우디오 피론(Claudio Piron)은 보고서를 통해, “다음 주 마감일 전에 위험 요소들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두 전략가는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는 이미 시장에 반영된 상태이며, 전면적인 포괄적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예상 밖의 부정적 충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괄적 관세가 시행될 경우 달러는 강세를 지속하기 어렵고, 시장은 여전히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물류와 행정 절차로 인해 새 관세의 실제 시행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향후 협상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