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NE 시가총액 5,000만 달러 돌파…24시간 새 68% 상승
일론 머스크가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 “xAI가 이제 X를 인수했고, 단편 영상 플랫폼 바인(Vine)을 소유하고 있다”며 “바인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발언을 남기며 다시 한 번 바인 부활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플랫폼 방향성에 대한 유저들의 자유로운 의견 제시를 독려했다.
해당 발언 직후, 솔라나 체인 기반 밈코인 VINE의 가격이 급등했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VINE은 한때 시가총액이 5,000만 달러(약 725억 원)를 돌파했으며, 현재는 4,200만 달러(약 610억 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24시간 기준으로는 68% 상승했다.
한편 지난 1월 바인의 공동 창립자인 루스 유수포프는 X 플랫폼에 VINECOIN이 펌프펀(Pump.fun)에서 발행된 사실을 직접 인정했으며, 자신의 계정이 도용된 것이 아님을 영상으로 공개해 투자자들의 혼란을 해소했다.
머스크는 올해 1월 19일에도 한 계정의 질문에 “X가 단편 영상 공유 플랫폼인 바인을 다시 출시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