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이낸스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소송으로 큰 타격을 입었으며, 일부 거래에서 수수료 제로 거래를 중단하기로 한 결정으로 거래량과 시장 점유율이 크게 떨어졌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카이코(Kaiko)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불과 2주 만에 시장 점유율이 16%로 엄청난 하락세를 보였다.
이 소식은 암호화폐 시장에 우려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바이낸스의 하락세가 시작되고 있는지 궁금해했다.
수수료 제로 거래 종료 후 바이낸스의 초과 거래량이 사라졌다.
바이낸스는 13개의 거래 페어에 대한 제로 수수료 현물 및 마진 거래를 종료하기로 결정한 후 거래량이 크게 감소했다.
카이코는 이 결정으로 인해 바이낸스가 초과 거래량의 상당 부분을 잃었고, 그 결과 나머지 경쟁사들 사이에서 시장 점유율이 고르게 분산되었다고 보고했다.
거래량 감소는 지난달 말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바이낸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으로 악화되었다.
소송은 Binance가 시장 규제 기관에 등록하지 않고 미국 고객에게 거래를 제안하고 규제 준수를 위반함으로써 파생 상품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의 여파로 거래량 감소와 함께 암호화폐 업계가 흔들렸다.
그러나 바이낸스의 미국 지사인 Binance.US는 1분기 동안 시장 점유율을 3배로끌어올려 전반적인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일부 완화했다.
바이낸스 CEO CZ 인터폴 적색수배 루머 일축
월요일에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CEO가 ‘인터폴 적색수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소문이 돌았다.
이 트윗은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유명한 인물인 @cobie에서 왔으며 BNB 코인과 비트코인이 즉각적인 영향을 받으며 시장 전체에 떨림을 보냈다.
이 소식은 빠르게 퍼져 많은 투자자들을 공포와 불확실성에 빠뜨렸다.
그러나 바이낸스의 패트릭 힐만 최고전략책임자는 트위터를 통해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루머는 결국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지만, 암호화폐 세계에서 소셜 미디어의 힘과 소셜 미디어에 대한 단 하나의 댓글이 시장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파급력은 우려할 만한 사항이다.
이 사건은 소문과 추측이 투자자 정서와 자산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암호화폐 산업의 변동성과 예측 불가능성을 극명하게 상기시켜준다.
바이낸스의 리더십은 앞으로도 시장 변동성, 규제 이슈 및 경쟁사와의 경쟁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바이낸스가 앞으로의 시장에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어떻게 수립할지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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