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YST’ 발행에 레이어제로 기술 채택…미국 최초의 주정부 발행 스테이블코인
미국 와이오밍주가 미국 최초로 법정화폐(달러)에 연동된 공공 스테이블코인 ‘WYST’를 발행하며, 블록체인 기술 파트너로 레이어제로를 선정했다.
27일 레이어제로는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국 내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첫 완전 준비금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파트너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달러를 온체인화하는 것은 금융의 방향성을 가장 명확히 보여주는 신호”라고 밝혔다.
‘WYST’는 와이오밍 주정부가 발행하고 전액 법정화폐로 담보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기존 민간 스테이블코인과 달리 공공 주체가 직접 발행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공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시사하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레이어제로는 다양한 블록체인 간 상호운용성 기술로 잘 알려진 기업으로, WYST의 발행 및 유통 과정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적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