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다(ADA), 시가총액 136억 달러(약 19조 7,200억 원) 기록
0.40달러 저항선에서 가격 정체, 돌파 시 상승 가능성
카르다노, EVM 스마트 계약 기능 도입 예정
카르다노의 에이다(ADA) 코인이 최근 가격 변동을 보이며 시가총액 상위 10대 암호화폐에 포함됐다. 현재 에이다의 시가총액은 136억 달러(약 19조 7,200억 원)이며, 0.3921달러(약 568원)에 거래되고 있다.
0.40달러 저항선에서 가격 정체
에이다는 0.40달러(약 580원) 구간에서 강한 저항을 받으며 가격이 정체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IntoTheBlock의 분석을 인용해, 최근 카르다노 고래들이 1억 5,000만 ADA를 추가 매집했다고 밝혔다.
또한, 0.40~0.42달러(약 609원) 구간에 38억 5,000만 달러(약 5조 5,800억 원) 규모의 매물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이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VM 스마트 계약 도입 기대감
카르다노는 곧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스마트 계약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소식은 밀코메다(Milkomeda) 네트워크를 통해 전해졌으며, CEO 세바스티앙 기예모는 “카르다노가 다음 달 EVM 체인 중 가장 큰 플랫폼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EVM 확장이 스테이킹 인센티브 도입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이킹 인센티브 및 향후 전망
카르다노는 스테이킹 인센티브를 통해 사용자 보상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네트워크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카르다노의 EVM 체인은 사용자 수 기준으로 주요 블록체인 중 하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향후 에이다의 가격 흐름은 0.40달러 저항선 돌파 여부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저항선을 넘으면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돌파하지 못하면 단기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카르다노의 기술적 움직임과 EVM 도입에 따른 시장 반응을 주의 깊게 지켜보며 투자 전략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