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발표 전 투자자 노리는 가짜 코인들 등장
25일 바이낸스 설립자 창펑 자오(CZ)는 자신의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WLFI가 BNB체인에서 발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스테이블코인 USD1이 아직 공식 거래 가능 상태가 아니다”라며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CZ는 WLFI가 이더리움과 BNB 체인에서 스테이블코인 USD1을 발행하고 여러 기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게시물을 리트윗하며 “BNB 체인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BSC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스마트 계약은 이미 20일 전에 배포되었다”고 전했다.
이후 CZ는 추가 게시글을 통해 “최근 해당 게시물 이후 동일한 이름을 가진 사기성 토큰이 다수 출현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히며 “공식적인 USD1은 현재 거래 가능한 상태가 아니다.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WLFI 공식 계정 역시 “USD1은 현재 거래가 불가능한 상태다. 사기 행위에 주의하고 모든 공식 발표는 본 계정을 통해 확인하라”고 공지하며 투자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