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낸스 기업 계정 개설 위한 KYB 승인 완료…조만간 바이백 진행”
- “소통 부족은 당사 과실…앞으로 실시간 공유할 것”
웹3 보안 프로젝트 고플러스 시큐리티(GoPlus Security)가 GPS 토큰 바이백 진행 상황과 관련해 커뮤니티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21일 고플러스는 공식 SNS를 통해 바이백 지연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KYB 승인 완료…바이백 준비
고플러스는 GPS 토큰 바이백을 실행하기 위해 바이낸스에 기업 계정이 필요했으며, 이를 위한 KYB(Know Your Business, 기업 실명확인) 절차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바이낸스에 법인 계정이 등록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모회사 법무팀이 관련 서류를 준비해 당국으로부터 필요한 문서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일정 지연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KYB 승인 절차가 완료됐으며, 곧 동결된 자금을 회수해 바이백 절차를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고플러스는 “커뮤니티 신뢰는 우리의 최우선 가치”라며, 그간 KYB 절차에 대한 소통 부족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향후에는 공개 가능한 정보는 실시간으로 커뮤니티에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우리는 웹3 보안 문제 해결에 전념하고 있으며, 고의적인 지연이나 기만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플러스는 바이백 외에도 다양한 기술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크로스체인 자산 기능 및 새로운 제품 기능을 집중적으로 개발 중이며, 그 결과물들을 향후 1주일 내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고플러스는 “최근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멈추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보안 중심의 웹3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larification on the GPS Token Buyback Process
— GoPlus Security (@GoPlusSecurity) March 21, 2025
Dear GoFam,
In light of community concerns regarding the GPS buyback we would like to provide the following clarification:
Current Status
We have been working closely with Binance to complete the process for executing the buyback.… pic.twitter.com/tp2FO2S9x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