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재료 부재 속 파생시장 중립적
- 크립토 공포 탐욕 지수 – 31
- 알트코인 시즌 지수 – 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블록웍스 디지털 자산 서밋에서 연설했으나, 새로운 정책 발표나 대통령령 형정명령 서명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 시장에서는 실망 매도가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미국이 가상화폐 중심의 차세대 금융 기술을 지배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세제 조정, 가상자산 매수 등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되지 않았다.
암호화폐 분석가 NISHI에 따르면, 3월 20~21일 사이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거래소로의 현물 입금이 간헐적으로 증가했으며, 파생상품 시장으로의 입금 흐름이 포착됐다.
다만 파생상품시장 내 전체 포지션은 중립적 분포를 보이고 있어, 특정 방향으로의 베팅 쏠림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디지털 자산 서밋을 통해 비트코인 시장에 독자적인 호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뚜렷한 정책이 부재한 점에서 실망감이 있었고, 이 같은 흐름이 미국 납세기 도래와 맞물려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가오는 일정
- 3월 2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1회 가상화폐 태스크포스 회의
- 3월 24일: 미국 PMI 지수 발표
- 3월 25일: 미국 소비자 신뢰 지수 발표
- 3월 27일: 미국 실질 GDP 확정치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