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 공동 창립자인 얀 하펠(Jan Happel)과 얀 알레만(Yann Allemann) 은 비트코인(BTC)이 강한 상승세를 지속하기 위해 세 가지 핵심 요소가 필요 하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강세장 조건
하펠과 알레만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이 확신을 갖고 상승하기 위해 다음 세 가지 요소 가 맞물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시장 민감도
- 비트코인의 거시경제 및 온체인 활동과의 상관관계
- 네트워크 활동
- 네트워크 성장 및 유동성 증가
- 리스크 감소 신호
- 비트코인 리스크 신호 가 0에 가까워지며, 대규모 투매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

비트코인 축적 신호 감지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의 축적(Accumulation) 트렌드 점수 가 3월 11일부터 0.1을 상회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하락장에서 일부 투자자들이 매수를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여전히 시장에서는 매도세가 우세하지만, 점진적인 축적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시장 조정과 유동성 변화
또한, 비트코인의 실현 시가총액(Realized Cap) 순 포지션 변화 를 분석한 결과, 자본 유입과 차익 실현 속도가 둔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최근 30%의 조정을 겪은 후 새로운 가격 범위에 적응하는 과정에 있으며, 온체인 및 선물 시장 모두에서 유동성이 축소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The #Bitcoin market continues to adjust to its new price range after experiencing a -30% correction. Liquidity conditions are also contracting in both on-chain and futures markets. pic.twitter.com/dOIremcWCV
— glassnode (@glassnode) March 18,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