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로 불리는 유명 트레이더 유진(대릴 왕)은 19일 “AI 관련 토큰에 롱 포지션 시도가 실패했고, 전략적 후퇴로 인해 원점으로 돌아갔다”며 “트레이딩 계획이 없으며, 숏 포지션을 유지하고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은 지난 3월 16일 일부 알트코인이 차트에서 회복 조짐을 보였으며, 하락장 속에서도 소규모 반등이 나타났고, 엔비디아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AI 관련 코인에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AI16Z, WLD, VIRTUAL, ARC를 셀링했다.
그는 AI 토큰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AI 에이전트 관련 토큰이 과도하게 매도되면서 바닥을 다지는 과정이었고, 엔비디아 GTC 컨퍼런스가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컨퍼런스가 과거에도 엇갈린 결과를 가져왔지만, 하락세에서 충분한 포지션을 보유한 투자자라면 롱 포지션을 취할 이유를 찾을 것”이라고 덧붙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