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C 알트코인 시즌 지수 – 15
-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 – 27
- 비트코인, 주식시장과 연동성 강화
비트코인 시세가 24시간 기준 약 200만원 이상 하락했다.
가상자산 관련 시장 주요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산 위스키 관세 부과를 이유로 유럽산 주류에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마찰이 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주식시장이 하락했고, 비트코인도 영향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리스크 자산으로 인식되며 금융 시장과의 연동성이 강해지고 있다. 지난 2개월 동안 비트코인과 S&P500 지수의 상관계수는 +0.69, 나스닥100과의 상관계수는 +0.71로 상승했다. 반면, 안전자산인 금과의 상관계수는 -0.39로 역상관 관계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4월물) 가격은 2,998.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파생상품 시장
가상자산 옵션 시장에서 풋-콜 비율(PCR)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가오는 이벤트
비트코인은 별다른 상승 요인이 없는 가운데 변동성을 지속하고 있다. 4월 미국 납세기가 다가오면서 기관 투자자들은 리스크 관리를 위해 비트코인을 우선적으로 매도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번 하락도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으로 분석된다.
- 3월 14일: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 신뢰 지수 발표
- 3월 18일: 미국 소매 매출 발표
- 3월 20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