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약 7만 달러 수준에서 바닥 형성 예상”
- “최고점(11만 달러) 대비 36% 조정은 강세장 내 정상적 흐름”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립자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11일 비트코인이 7만 달러(약 1억원)에서 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11만 달러)에서 36% 조정되는 것은 강세장에서 정상적인 현상”이라며, 이후 미 증시(S&P500, 나스닥) 급락과 전통 금융권(TradFi) 위기가 촉발될 경우 중앙은행들이 유동성 공급(완화 정책)으로 개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헤이즈는 투자자들에게 인내심을 가질 것을 강조하며, “지금 당장 하락장에서 섣불리 매수하기보다는, 연준(Fed)과 주요 중앙은행들이 유동성을 공급하는 신호를 보낸 후 추가 자금을 투입하는 것이 더 안전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