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기대작 ‘쓰론 앤 리버티(TL)’ 출시가 다음 3분기로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TL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상반기 실적 공백 우려도 커진다.
신작 출시가 3분기로 미뤄지면 2분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
시장은 이미 엔씨의 1분기 실적 공백을 인식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이익 레벨이 기존 예상보다 더 낮아졌다.
이로 인해 이 회사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투자증권이 제시한 엔씨소프트의 1분기 영업이익은 411억원이다.
지난해 1분기의 2442억원과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80% 이상 줄어든다.
이는 주로 기존 게임 매출 하락 때문이다.
PC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보고, 리니지W와 리니지2M 매출도 각각 16%, 10%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출처 : 한화투자증권 엔씨소프트[036570/Buy] 2분기까지 실적 공백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