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화폐 정책 발표 기대감 반영
- 백악관 가상화폐 정상회의, 주요 업계 인사 참석 예정
- 비트코인 거래소 입고량 감소, 옵션 시장 투자 심리 강세 전환
- 알트코인 시장 과매도 상태 지속
비트코인 시세가 9만 달러(업비트 원화시세 기준 1억 3400만원)를 회복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을 포함한 가상화폐 정책 전환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이 주요 요인으로 풀이된다.
또한 3월 8일(한국시간) 열리는 ‘백악관 가상화폐 정상회의’에 주요 업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는 발표가 나오면서, 알트코인 시장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유출 영향으로 거래소 내 비트코인 입금액이 높아지며 약세 신호로 해석됐으나, 입금량이 점차 감소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파상상품 시장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NISHI에 따르면, 풋콜 비율(PCR)이 크게 하락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 심리가 강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낮아지는 백워데이션(Backwardation) 현상이 나타나, 과매도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다가오는 주요 일정
백악관 가상화폐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7일 발표될 미국 고용 통계보다 정상회의의 발언 내용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가능성이 있다.
- 3월 6일 미국 ISM 비제조업 경기지수 발표
- 3월 6일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결정 회의
- 3월 7일 미국 고용 통계 발표
- 3월 7일 미국 백악관 가상화폐 정상회의(트럼프 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