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찰스 호스킨슨, 백악관 가상화폐 정상회의 초청받지 않음
- 백악관 관계자, 에이다가 가상화폐 정책 논의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언급
- 호스킨슨, MAGA Inc. 기부 행사에도 초청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
6일 언체인드에 따르면, 에이다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이 3월 8일(한국시간) 예정된 백악관 가상화폐 정상회의에 초청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 관계자는 “에이다 팀은 가상화폐 정책과 관련해 어떤 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며 “금요일(현지시간) 회의에 초청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호스킨슨이 초청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던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에이다(ADA)를 미국 가상화폐 준비금에 포함할 것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서 “엑스알피, 솔라나, 에이다를 포함하는 가상화폐 전략적 준비금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있다.
호스킨슨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단 한 번도 백악관과 공식적인 만남을 가진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2월 10일, 호스킨슨이 “VIP 저녁 만찬” 일정이 변경됐다고 언급하면서 친암호화폐 정치위원회 MAGA Inc.의 기부 행사에 참석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실제로 초청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에이다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