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GLC, 이더리움 전략 백서 공개, 기관 채택 및 금융 인프라 역할 강조
- 와이오밍주의 블록체인 규제 환경이 결정에 영향
5일 나스닥 상장 기업 바이오넥서스 진 랩(티커: BGLC)이 이더리움을 전략적 재무 자산으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BGLC는 이더리움을 기업 재무 전략의 핵심으로 삼은 최초의 나스닥 상장 기업이 되었다.
BGLC는 이번 결정의 배경과 이더리움의 금융 인프라 역할을 설명하는 이더리움 전략 백서를 공개했다. 해당 백서에는 기관 채택 확대, 스테이킹 수익 창출, 네트워크 확장성 등 이더리움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분석이 포함되어 있다.
이사회 승인 배경
BGLC 이사회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더리움을 재무 전략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 기관 신뢰도: 금융 기관과 상장지수펀드(ETF) 채택 증가
- 수익 창출 가능성: 지분증명(PoS) 방식의 스테이킹을 통한 패시브 인컴
- 금융 인프라 역할: 연간 수조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거래 지원
- 장기적 확장성: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 등 향후 개선 사항
또한 BGLC는 블록체인 친화적인 규제를 제공하는 와이오밍(Wyoming)주의 법률 환경이 이번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와이오밍주는 최근 주(州) 지원 스테이블코인 발행 법안을 승인하며 블록체인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BGLC는 이더리움 기반 금융 애플리케이션과 재무 관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탐색할 계획이다. 또한 와이오밍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프레임워크가 기업 재무에 미칠 영향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