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는 3월 4일 공지를 통해 모니터링 태그(유의 종목) 적용 주기를 월 단위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매월 첫째 주에 유의종목 프로젝트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모니터링 태그가 적용되는 토큰 목록이 확대되며, 추가되는 10개 토큰은 다음과 같다.
- 아르고(AERGO)
- 알파카 파이낸스(ALPACA)
- 에어스왑(AST)
- BADGER
- 버거시티즈(BURGER)
- 콤보(COMBO)
- 널스(NULS)
- 에스티피(STPT)
- 유니렌드(UFT)
- VIDT 다오(VIDT)
모니터링 태그란?
모니터링 태그가 부착된 토큰은 일반 상장 토큰보다 변동성이 크고, 리스크가 높은 자산으로 분류된다. 바이낸스는 정기적인 검토를 통해 모니터링 태그를 추가 또는 제거할 예정이며, 만약 상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상장 폐지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해당 토큰을 거래하려면 90일마다 퀴즈를 통과하고, 이용 약관을 동의해야 한다. 모니터링 태그가 적용된 토큰은 바이낸스 현물(스팟) 및 마진 거래 페이지와 시장 개요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해당 토큰에는 리스크 경고 배너도 표시된다.
모니터링 태그 평가 기준
바이낸스는 모니터링 태그 적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다음 사항을 평가한다.
- 프로젝트 팀의 지속적인 활동 여부
- 개발 활동의 수준과 품질
- 거래량 및 유동성
- 네트워크의 보안 안정성
- 스마트 컨트랙트의 안정성
- 커뮤니티와의 소통 수준
- 바이낸스의 정기적인 실사 요청에 대한 대응
- 윤리적 문제 또는 사기 행위 여부
- 암호화폐 생태계에 대한 기여도
이번 모니터링 태그 추가 조치가 적용되더라도 해당 토큰과 관련된 다른 서비스(입출금, 거래 등)에는 영향이 없다.
출처: 바이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