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화폐 규제 개선 목적…전문가 중심 TF 구성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화폐 관련 규제 문제 해결을 위한 ‘가상화폐 태스크포스(Crypto Task Force)’를 공식 출범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태스크포스는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이 주도하며, 법률 및 정책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SEC에 따르면, 이번 태스크포스는 SEC 위원장실과 다양한 부서에서 선발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주요 멤버로는 ▲수석 보좌관 리처드 개버트 ▲수석 법률고문 마이클 셀릭 ▲수석 정책고문 테일러 애셔 ▲운영 책임자 수메라 유니스 등이 포함됐으며, 10명의 수석 고문이 추가로 참여한다.
헤스터 피어스 위원은 “이번 태스크포스는 SEC 내외부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가상화폐 규제 문제를 해결할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스크포스 출범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화폐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기조와 맞물려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 가상화폐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SEC